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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꽃 Trientalis europaea subsp. arctica
국가적색목록 평가 : 취약 (VU·Vulnerable)

등산객이나 방문객의 무분별한 채취 및 자생지 훼손 위협을 받고 있으며, 현재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이고 한국적색목록에 멸종위기범주인 취약종(VU)으로 평가되어 있다. 우리나라 설악산을 중심으로 경상도 등지의 높은 산에 나며, 일본, 사할린, 시베리아 동부,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앵초목 앵초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곧추서고 5~20cm 정도 자란다. 도피침형 또는 달걀형 잎은 줄기 아래쪽에서 어긋난다. 잎 끝부분은 뾰족하거나 다소 둔하고 밑으로 갈수록 좁아져서 원줄기에 직접 달리며 거치가 없다. 줄기 아래쪽 잎일수록 퇴화되며 비늘 모양이다. 줄기 윗부분 잎은 5~10장이 모여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줄기 끝에서 나온 꽃자루 끝에 흰색 통꽃이 1~2개씩 달리며, 7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7개의 꽃받침잎은 좁은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깊이 갈라져 수평으로 퍼진다. 열매는 9월에 성숙하며 구형 삭과로 지름이 2.5~3mm 정도이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2018), 한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021 Duksung W. University Textile Design Graduation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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